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독감이 정말 유행인데 제 주변에서도 다들 하나 둘 걸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요즘 진짜 한번 걸리면 엄청 잘 낫지도 않는다고 해서 저도 최근 조심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환자들이 늘어나니까 조금 무섭네요...😕
무튼! 이번에 할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모시고 점심 먹고 초정리에 목욕탕에 가서 온 가족들이 목욕도 즐겼는데, 그냥 헤어지기 아쉽다고 하셔서 주변에 카페를 알아보고 가게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이거 카페이름... 어떻게 읽어요? 111LAC입니다!
근데 진짜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일락?이라고 하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
우선 가는 길이 완전 산길인데 경사가 좀 있고 굽이져서 아버지 차량이니까 갈만 했지 제가 타는 경차면 진짜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서 제일 좋았던 것은 완전 외각에 있다보니까 경치가 빵 뚤려있어서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경치가 이쁘냐...는 솔직히 아니긴해요 그래도 크기에서 오는 속이 빵 뚫리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쁘다 아름답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속이 뻥 뚤리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주차장도 정말 넓게 많아서 여러명이 한번에 와도 괜찮다 생각도 했고 뒤에 사진 보여드리겠지만 실제로 거의 20명 정도가 한번에 앉을만한 자리도 있어서 단체 모임하기도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이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좋았던 점
1. 다양한 디저트 종류
디저트 종류가 진짜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이 날은 휘낭시에랑 마늘 바게트 등 가족들이 많다보니까 엄청 시켰는데, 빵들이 다 먹을만해서 좀 놀랐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대형카페는 뭔가 비싸기만 하다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 그래도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본 케이크가 진짜 엄청 맛나보여서 다음에 가게 된다면 케이크는 한번 먹어볼거 같아요!😏
2. 많은 좌석과 넓은 공간
사진 보시다시피 다양한 좌석이 있고 밖에 테라스 형식으로 좌석이 더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이고 하다보니까 살짝 지저분해 보이기도 해서 따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간 자체는 넓은데 좌석 간의 거리는 생각보다 좁은 편이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퍽 주위 사람 이야기가 잘 들리는건 아니어서 이야기 할 때 불편한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좌석이 있는데 2인석, 4~6인석 그리고 첫번째 사진 보시면 끝에 진짜 줄줄이 좌석이 있는데 거기에는 저희 대가족이 앉을 수 있겠다 싶은 좌석들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1. 너무 비싼 가격
최근에 저렴한 곳에만 다녀와서 그런가 이곳의 음료는 평균 가격대가 7천원 대이지만 맛은 다른 곳에 비해서 뛰어났던거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디저트 종류는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저는 음료의 가격대가 다소 아쉽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청주에서 먼 외각이라 그런가 최근에 외각 카페들 보다 1~2천원의 가격이 높은 것은 사회 초년생인 저에게는 깨나 부담으로 와닿았던거 같아요.
2. 아쉬운 접근성
개인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지만 차량이 없으면 힘든 수준이 아니라 아예 못 가는 위치인게 너무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우선 차가 있더라도 가는 길이 경차로는 조금 벅찰 수 있겠다. 생각이 들만한 길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진짜! 차 없이는 올 수 없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음료 가격도 직장인들은 지출할만한 가격으로 선정한거 같기도 합니다!
😌 결론
사실 이곳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지만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여서 연말 행사를 한다거나 많은 인원이 카페에 가고 싶다거나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우암동에 모던한 분위기에 인스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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