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최근에 헤프닝이 하나 있었는데 😓 저번주 토요일에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제가 보통 KT멤버쉽으로 영화를 보거든요? 롯데시네마에서 둘이 보면 11000원이면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달에 한 번은 영화를 보는데 늘 예매를 하고 갔다가 이번에는 '어짜피 영화 예매 안해도 볼 수 있으니까 그냥 가서 현장 결제하자 하고 갔는데 알고보니까 KT멤버쉽 영화 할인은 또 현장 결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예매하려고 보니까 예매도 시작 전 30분을 넘어가면 안되서 결국 영화를 보지 못 하고 이동하게 되었어요... 하하...
그러다가 카페라도 가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생각을 해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 "뵈르뵈르 하우스" 입니다!
이 카페를 가게된 가장 큰 이유는 이름이었는데요? 이름이 원체 특이해서 눈에 띄더라고요! 저랑 여자친구 둘 다 뭔가 특색있는 카페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이름이 정말 특이해서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블로그를 위해서 사진을 찍어보자! 해서 사진을 몇 장 찍어왔습니다! ㅎㅎ
카페 이름이 뵈르뵈르?
사실 가서 제일 먼저 사장님께 뵈르뵈르가 무슨 뜻이 있나요? 라고 여쭤봤는데 프랑스 어로 버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키오스크 한 번 봐달라고 하셔서 봤는데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들어가면 그 버터의 향긋함이 진짜 잘 느껴져서 못 참고 빵 하나 주문했는데 정말 그 버터맛이랑 소금 빵 특유의 그 맛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완전 겉바속촉이었는데, 여러분들도 꼭 드셔보세요!
음료와 소금빵!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고 저희는 기본 소금빵이랑 음료로 뵈르크림라떼와 제주말차라떼 두 잔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지금 확인했는데 소금빵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 네이버 지도에는 그냥 소금빵으로만 나오더라고요! 해서 꼭 가셔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저희가 저녁 먹을 시간대에 갔는데도 벌써 품절인 빵이 있더라고요
위 사진이 말씀드린 말차라떼와 카페 시그니처인 뵈르크림라떼에요! 위에는 커피로 만든 커피 크림이고 아래는 우유인데 둘이 한번에 마시니까 진짜 부드럽고 달달한게 솔직히 저는 커피를 싫어하는데 이거는 진짜 맛있게 마셨던거 같고 말차라떼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소금빵 같은 경우는 기름기가 엄청 많은 편이 아니라 저는 오히려 좋았고 먹었을 때 버터의 고소한 맛과 후에 소금의 짭조름함이 정말 잘 어울려져서 소금빵 역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빵을 먹어보려고요!
내 외부 인테리어!
이제 음식 이야기 했으니까 내, 외부 인테리어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사실 이런 대형카페 혹은 외각 카페에 가는 이유는 시내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 시간을 내서 가게되는 만큼 잘 알아보고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인테리어
외부는 주차장 외에는 처음 반겨주는게 돌로 된 횡단보도(?)와 입구인데요! 더 가면 테라스도 있지만 사실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엄청 정리가 잘되어있는 느낌은 또 아니었고 저녁이다 보니까 더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 외에도 사진이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외부는 건물이 이쁘다 외에는 엄청 소개해 드릴 부분이 없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사진 찍는 실력이 부족해서 내부를 다 담았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드는 생각이 우드와 빈티지함이 잘 어울렸고 특히나 뭔가 그 어디 눈 많이 내리는 북부 아일랜드 이런 곳이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직접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뭔가 없는거 같지만 묘하게 구석 구석 포인트들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큰 거울이 있어서 셀카찍기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내신다면 진짜 이곳보다 잘 어울리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가셔서 한번 맛있는 음료도 즐기시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도 즐겨보셨으면 좋겠네요!
음료 및 빵가격
음료는 요즘 외각 카페 대게 그렇듯 6~7천원 사이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빵의 경우 3천원 초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위치
위치는 청주 롯데 아울렛 근처이고 보니까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많더라고요!
투더문, 하우스 하이드 이 두 곳이 있는데 하우스 하이드는 가봤는데 모던한 분위기에 너무 좋았고 투더문은 핑크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추천드릴게요! 나중에 가게된다면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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