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이 고장나면...?
안녕하세요 히코포타입니다!
저는 최근 일을 하다 그만두고 최근 이직을 준비하면서 올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침 일을 할 때 타던 차량이 11년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인데요. 최근 갑작스럽게 드라이브(D)나 후진(R)에 기어를 놓고 대기하면 불규칙적인 떨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런 차량 떨림 이유가 뭘까?
이번 차량 떨림에 관해서 정비소에 가서 간단한 체크를 하니까 4기통 엔진에 1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출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문제같다고 하더라고요. 즉, 4개가 다 정상 작동해야 잘 굴러가는 차량에 3개만 움직이고 1개는 움직이지 않으니 차량에 힘이 작아지고 그러니 대기중 혹은 출발할 때 떨림이 심한 것이었습니다! (운행 중에는 큰 떨림은 없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떨림의 이유로 대게는 점화 플러그 혹은 점화 코일의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은 무엇일까?
점화 플러그 (Ignition Plug)
점화 플러그는 엔진 실린더 내부에서 연료와 공기 혼합물을 점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점화 플러그는 고전압 전류를 받아 전극 사이에서 스파크를 발생시켜 연료를 폭발시킵니다. 이 폭발이 엔진의 동력을 생성하게 됩니다
- 역할: 연료와 공기 혼합물 점화
-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30,000km에서 100,000km 사이 (플러그 종류에 따라 다름)
- 고장 증상: 시동 지연, 출력 부족, 엔진 떨림 등
점화 코일 (Ignition Coil)
점화 코일은 배터리의 저전압(12V)을 고전압(20,000V 이상)으로 변환하여 점화 플러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점화 코일이 없으면 점화 플러그가 필요한 고전압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 역할: 저전압을 고전압으로 변환하여 점화 플러그에 전달
-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100,000km에서 200,000km 사이
- 고장 증상: 시동 문제, 가속력 저하, 엔진 부조 등
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의 관계
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은 함께 작동하여 엔진의 점화를 책임집니다. 점화 플러그가 고장나면 점화 코일에 과부하가 걸려 손상될 수 있으며, 반대로 점화 코일이 고장나면 점화 플러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거겠죠? 제가 정비소에 가서 여쭤봤더니 플러그를 제대로 관리해줬으면 코일까지 상할 일이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아예 정비를 안해줘도 되지만 그래도 굳이 어거지로 고장날 필요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가장 좋은 방법은 새차 혹은 플러그, 코일을 교체한 날을 기준으로 50000KM를 탈 때마다 갈아주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차량의 출력이 갑자기 낮아진다거나 하는 체감상으로 미리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그 외에도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엔진 오일 등 각각 할당된 Km마다 교체 해주는게 차량을 오래타고 갑자기 돈 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마무리 하며....
사실 저는 아버지 친구분께 중고차를 받아와서 그냥 괜찮거니 탄 것도 있고 이러한 부분에 관심이 없던것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엔진오일 누수와 점화 플러그, 코일 고장으로 35만원을 소비하게 되었는데요, 저 말고 다른 분들은 이렇게 되기 전에 한번쯤 보시고 미리 점검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냥 정비소가서 고치시지 마시고! 꼭 여러군대 알아보시고 가보세요! 저 같은 경우도 발품팔아서 여러군대 알아서 더 싸게 했던거 같아요!
특히나 부품을 직접 구매하실 수 있다면! "공임나라" 사이트를 이용해서 공임비만 들고 더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으니! 꼭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청주분이시라면 위에 정비소 이용해보세요! 정말 꼼꼼히 봐주시고 혹시 갈아야하는 것이 있는지 어떤게 급하게 갈아야하고 문제인지 그리고 어떤건 천천히 고쳐도되는지 순서까지 이유와 함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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